유아진흥원 전통놀이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편서향)은 1일부터 ‘전통에서 찾은 더 넓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운영하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3~5세 유아와 학부모 150가족, 45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을 맞아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육과정인 누리과정과 연계한 ‘전통 및 다문화’ 관련 가족체험으로 구성되었다.
민속놀이 전문가와 다문화교육센터, 유아극 전문 공연단체와 연계․운영되며, 실·내외 7개 영역 54종 기본 체험과 ‘팽이치기’, ‘쌍육놀이’, ‘활쏘기’, ‘장명루 만들기’ 등의 우리 전통문화, 일본, 중국, 필리핀 등 다른 나라 전통문화, ‘시골 쥐와 도시 쥐’ 문화․예술 공연, ‘초콜릿 퐁듀’ 만들기 요리 체험이 진행된다.
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대전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편서향 원장은 “유아 발달수준에 적합한 전통 및 다문화 관련 가족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세계시민교육의 바탕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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