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중수로 원전 시장동향 및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중수로 안전성 증진을 논의하기 위한 ‘2017 중수로 교육·훈련 워크숍’을 31일 ~ 9월 1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핵연료, 한국원자력기술, 국내 대학 등 국내 중수로 기술 전문가 60여명이 참여해 세계 원전 시장동향, 중수로 안전 현안, 중수로 계통 이해, 최신 기술기준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국내 중수로 관련 기술현황 검토 및 향후 연구 동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용 열수력·중대사고안전연구부장은 “국내 중수로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수로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전문가와의 교류의 폭을 넓혀 우리나라가 운영 중인 중수로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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