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5개 공동협력기관 주최 발대식 개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동명대(LINC+사업단), 동아대(창업지원단), 부경대(LINC+사업단/창업지원단)이 함께 참여하며 내달 1일 오후 5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2017년 유학생 연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지원 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과 지역 대학생을 글로벌 통상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며 2015년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동명대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이래 지난해부터는 동아대와 부경대도 함께 참여하며 산학관 협력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은 24개팀 48명(대학생+유학생 2인1팀)으로 중국 수출관련 교육을 거친 후 지역 중소기업 24개사에 투입돼 온․오프라인 마케팅활동을 할 예정이며, 11월에는 기업과 함께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에서 온라인 판매교육 및 바이어상담회 개최 등 해외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대식 주요 식순으로는 2016년 사업 활동 영상 상영, 2016년 참여 학생 소감 발표, 2017년 사업 안내, 참가자 선서식, 참여기업과 학생 상호교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기여하고, 지역 대학생들의 현장체험을 통한 글로벌 통상능력 제고 및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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