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진행된 EDM시간에는 매번 500~1,000여명의 젊은이들이 참가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와 송도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이하 송도맥주축제)가 8월 25일부터 9일 2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7번째 열린 송도맥주축제는 올해 77여여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특정 세대나 계층만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온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송도맥주축제는 대형 음악축제와 맥주축제들이 유료 입장으로 진행되는 것과는 다르게 무료입장으로 진행돼 가족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송도맥주축제는 지구촌의 다양한 맥주와 먹거리, 500여 뮤지션들의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수제 전문가가 만든 ‘송도맥주’를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 개막식과 폐막식에 각각 23만명이 몰리면서 인천 축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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