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 소원거북이 앞에서 우승 염원하는 기원제 가져
김해가야테마파트 소원거북이에 김해시청축구단이 찾아 승리를 기원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의 새로운 명물로 급부상중인 소원거북이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청축구단(이하 김해FC)이 소원거북이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김해FC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일동은 지난 2일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찾아, 소원거북이 앞에서 내셔널리그 우승을 염원하는 기원제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그간 소문으로 들어왔던 소원거북을 실물로 만나자 더욱 반가운 듯, 소원거북을 어루만지며 팀과 개인의 소원을 비느라 여념이 없었고, 대표로 소원을 기원한 윤성효 감독 역시 시종 진지한 표정이었다.
구단 사무국 관계자는 “김해FC가 현재 내셔널리그 1위를 질주중으로, 팀분위기가 아주 좋다”며, “구지봉의 정기를 이어받은 가야테마파크 소원거북이의 신령한 기를 받아 반드시 우승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 역시 “소원거북이를 통해 김해FC와 가야테마파크의 인연이 더욱 각별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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