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요신문] 송승환 기자 = 수원시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자료에 따르면 7월과 8월 두 달 동안 40개 지정 정비업체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은 차량은 3,775대로 나타났다. 정비업소 휴무일인 일요일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70대가 넘었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수원자동차정비협회·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수원시지회) 등에서 추천한 정비업체 중 수원시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4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장안구 10개, 권선구 19개, 팔달구 6개, 영통구 5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냉각수,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등 고장이 잦은 20개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해 준다.
무상점검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까운 정비업체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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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