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김재원 임병섭 기자 = 위덕대학교는 교육중심 4년제 종합대학으로, 2015년 취업률 76.1% 달성하여 대학종합평가대상 대학 중 대구경북지역 1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우수등급(B) 획득, 대학기관인증평가 인증 획득, 교육부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 3년 연속 선정됐으며 2016년에는 교육부 대학특성화(CK)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9억을 받아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 5년간 68억의 사업비를 받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으로 개편하여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교육에 앞장설 예정이다.
올해 위덕대는 신입생들의 등록금과 제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사실상 입학금 면제를 실시하고 전형료도 16.7% 인하했다. 또한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을 확대했고 지난해 학생부 교과성적만으로 모집하던 일반전형에 면접고사를 추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만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그리고 미래 새로운 직업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언어청각재활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보건의료계열인 언어청각치료학과를 신설했다.
<입학금 사실상 면제 및 전형료 16.7% 인하>
위덕대는 등록금과 제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입학금을 사실상 면제하고 전형료도 16.7% 인하했다. 입학금은 받은 입학금 전액을 위덕스타트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여서 사실상 입학금 면제를 실시한다. 또한 전형료는 기존 3만원에서 2만5천원으로 5천원을 줄여 16.7% 인하하여 전형료 부담을 완화했다.
<수시모집 선발 확대>
위덕대는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97%인 801명을 학생부교과전형 781명, 특기자전형 20명으로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학생(단계별)전형으로 19개 학과(부) 651명,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15개 학과(부) 97명, 사회기여배려대상자 33명을 모집한다. 또한 정원외 모집으로 특성화졸업자, 기회균형선발, 학생부종합전형인 농어촌학생(입학사정관) 등으로 4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그리고 모든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고 있어서 많은 학생들에게 입학기회가 주어진다.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과 우편, 대학창구에서 접수를 실시한다. 면접고사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발표는 11월 20일 이전에 있을 예정이다.
<언어청각치료학과 신설>
위덕대는 아동과 노인까지 전 생애에 걸쳐 모든 연령층의 성공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최고의 언어청각재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언어청각치료학과를 신설했다. 인구 5%가 언어치료 대상자이고 청각장애 출현율이 1000명당 6.4건으로, 또한 앞으로 사회복지 기능의 확대로 인하여 언어청각재활 분야의 전문가가 더욱 필요하기 때문에 미래가 기대되는 학과이다. 종합병원, 의원, 재활원, 시회복지기관, 특수교육기관 등에서 언어청각장애인과 다문화 자녀를 위한 전문인으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언어재활사(국가고시)와 청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여 앞으로 관련 전문가를 지역에 배출할 예정이다.
<학교장추천 4년전액 장학생 선발 및 해외어학연수 실시>
위덕대는 지역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등록금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서 우수 취업처에 취업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학생들의 어학능력향상을 위하여 매년 교비를 지원하여 20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해외어학연수장학금으로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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