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실시한 석유사업자 대상 전국 순회 교육 사진.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은 오는 7일부터 주유소의 서비스 품질개선과 가짜석유 근절 등을 위해 주유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2017년 전국 주유소 사업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국립춘천박물관대강당)를 시작으로 10월 26일 광주광역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권역별로 개최된다. 교육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주요내용 및 유의사항 ▲주유소 관리 방법 ▲주유소 경영전략과 전망 ▲주유소 업계 현안사항 공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석유관리원뿐만 아니라 주유시설 전문가, 에너지 분야 언론인, 주유소협회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주유소의 소재지와 상관없이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 해당 교육 일주일전까지 지역별 담당부서에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석유관리원 신성철 이사장은 “석유시장의 유통질서를 바로잡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정부와 다수의 선량한 사업자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채널을 마련해 주유소 등 석유업계 관계자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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