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케이윌, 못생김 묻어 나는 고음 열창 “저도 알아요”

[일요신문] ‘1대100’ 케이윌의 매력적인 고음에 박수가 쏟아졌다.

출처- KBS ‘1대100’ 캡쳐

5일 방송된 KBS ‘1대100’에 가수 케이윌이 출연했다.

음원 강자 케이윌이지만 처음에는 가수를 하면 망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케이윌은 “동기 500여명 중 노래 잘하는 거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위아래로 노래 잘하는 사람이 무려 10만 명이 있다고 생각하니 안 되겠다고 했다. 그런데 시도는 해보자고 했던게 지금까지 왔다”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도 큰 성공을 거뒀는데 케이윌은 “얻어 걸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케이윌은 ‘말해 뭐해’를 열창했는데 MC는 “고음이 올라갈 때마다 못생김이 묻어난다”고 지작했다.

발끈한 케이윌은 “알아요”라며 “온몸으로 노래하는 편이라 입주변이 더 못생겨진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