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깨’
중국 베이징에 이색 레스토랑이 등장해서 화제다. ‘다크’라는 이름의 이 레스토랑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들이 접시를 깨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다.
50위안(6000원) 이상의 식사를 한 손님들에 한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따로 마련된 방안에서 마음껏 접시를 던지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또한 벽에 그려진 검은 그림자 형태의 남녀를 향해 접시를 던지기 때문에 평소 싫어하는 사람을 상상할 수 있어 더욱 효과만점이라고.
접시 한 개당 10위안(약 1200원)이며, 이밖에 컵이나 가구 등 다른 깨지는 물건들도 마련되어 있다.
원한다면 오디오 등의 전자제품도 던질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싼 탓에 지금까지 진짜 던진 사람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