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탠 중독으로 피부암 위험… 술 마약도 못끊어
▲ 작은 반점(원 안)피부암으로 의심. | ||
한 피부 전문의는 “반점을 볼 때 곧바로 조직검사를 해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린제이의 반점이 흑색소 세포종(melanoma)이라고 추측했다. 흑색소 세포종은 전체 피부암의 3%지만 미국에서만 1년에 8000여 명이 사망한다.
하지만 린제이는 얇은 비키니만 입고 L.A나 마이애미의 뜨거운 햇살 아래서 선탠과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 자주 목겼됐다.
한편 린제이는 지난 7월 24일 새벽 산타모니카에서 음주운전으로 체포되었다. 놀랍게도 당시 그녀는 알코올 모니터링 발찌를 차고 있었다. 이 발찌는 몸 속에 알코올 양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소리를 내는 물건. 하지만 그녀는 발찌 사이에 반창고를 붙여 작동을 불가능하게 만들어놨다.
감옥에 가서도 말썽이었다. 그녀에게서 코카인이 나왔던 것. 불과 10여일 전에 마약 재활치료원을 막 나온 상태였다.
많은 전문가들은 그녀가 극단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경고한다. 한 전문가는 “아마 린제이가 ‘내가 어차피 죽을 건데 왜 술과 마약을 끊어야 하지?’라는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며 혀를 찼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