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까지 접수, 최우수 상금 500만원·해외전시회 참여 특전
포스터=대구시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지역기업과 지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물인터넷 관련 우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1회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 6월 Io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청 별관에 연 ‘IoT 아카데미’가 주관하고 SK텔레콤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 내 기업,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IoT 플랫폼과 IoT 디바이스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가부문은 기업, 일반 2개 부문으로 공모과제는 생활편의, 스마트 홈, 환경·에너지, 공공·안전, 헬스케어 등 IoT 5개 분야에 대해 자유공모로 접수한다.
IoT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 기업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 아이디어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발표 예정이며, 11월 초 시상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IoT아이디어 첫 행사로 입상 혜택도 풍성하다. 2개 부문 총 8개 팀을 선정, SK텔레콤 사장상,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신산업기술원장상 시상과 함께 상금, 사업화 지원 및 해외전시회 참여 특전이 주어진다.
기업부문에서 최우수(1) 500만원, 우수(1) 300만원, 장려(2)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일반부문 최우수(1) 200만원, 우수(1) 100만원, 장려(2) 50만원 등 총 1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SK텔레콤의 사업화 지원’ 및 크리에이티브팩토리의 ‘대구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연계지원을 통해 신제품 출시 지원 및 예비창업자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CES 2018’과 같은 국제 전시회 참여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시장 개척 기회도 얻는다.
신청은 10월 13일까지 IoT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 및 방문,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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