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대학
이날 입학식에는 현재 영업 중인 상인들과 창업을 준비 중인 주민 등 총 50여명이 참석하였고 남양주시장과 시의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의정부센터장이 참석해 교육 참여자들의 새로운 도전과 출발을 응원하였다.
명예학장인 이석우 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상인대학을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처하고 상인들의 역량과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상인 개개인이 지역경제의 한축을 담당하고 우리시 전체에 기여한다는 공동체적인 마음가짐으로 상인들끼리 견제와 경쟁보다는 협력과 상생하는 길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교육생들에게 공동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남양주시는 소상공인들에게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대처 능력을 길러 강소 소상공인으로 육성시키고자, 시(市) 자체 예산으로 2013년 성공상인 육성학교를 시작으로 17년 상반기까지 13기수 운영, 366명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1년에 상·하반기 1회씩 총 2회에 걸쳐 상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오남 상인대학은 9월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수요일 2시간씩 10주 동안 총 45시간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상인의식 변화 ▲고객감동 전략 ▲점포관리 ▲광고·홍보전략▲공동마케팅 성공사례 ▲세무상식 ▲소상공인 정부지원사업 등 기본과 심화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론교육뿐만이 아니라 국내 선진 상점가를 직접 찾아가 벤치마킹하고 노하우를 배우는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본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중소기업청과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신청하기 위한 필요 교육시간을 충족시킬 수 있고 교육과정을 통한 전문지식의 습득은 물론 지역사회의 여러 직업군과 정보공유 및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다.
입학식 이후에도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조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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