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7일 오전 구청 상황실에서 ‘행복북구문화재단 창립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이사회는 재단 이사장인 배광식 구청장을 포함해 문화재단 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및 임원 소개, 재단설립 경과보고, 임원 임명장 수여, 안건 심의·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건심의를 통해 재단의 명칭을 ‘행복북구문화재단’으로 확정하고 재단의 정관,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에 대해 심의·의결 하였다.
배광식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정책을 펼치기 위해 우리 재단이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행복북구문화재단은 이번 창립이사회에 이어 2차 이사회를 통해 제규정 등을 제정한 후 법인 허가 및 등기, 직원채용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2018년 1월부터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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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