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로 유지하는 결혼생활
▲ 코비 브라이언트(오른쪽)와 그의 아내 바네사. | ||
최근 한 신문은 코비가 자신의 집에서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1년 넘도록 상황을 호전시켜보려 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코비는 부인 바네사(25)와의 결혼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세상 사람에게 시위하듯이 보여주었다. 코비 부부는 <킴멜쇼>에 출연한 후 자신들이 승용차를 같이 타고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쇼에서 코비는 자신이 바네사의 용서를 받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구구하게 설명했다. 코비는 네 살 나탈리아와 한 살 지아나를 장모에게 맡기고 멕시코에 가 바네사와 단 둘이서 조용한 시간을 보냈다고 공개했다.
6년 동안 결혼생활을 이어온 코비 부부의 이혼소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이들 부부가 이혼을 한다면 코비가 약 1억 달러 정도의 재산을 빼앗길 것으로 보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바네사는 2003년 여름, 코비가 열아홉 살 여자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은 직후 이혼하려 했다고 한다. 코비는 이 위기를 400만 달러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갖다바침으로 모면했다. 이후 법정은 코비의 혐의를 풀어주었다. 코비의 대변인은 “시중에 나도는 소문은 모두 거짓”이라며 “두 사람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