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VJ특공대’ 캡쳐
8일 방송된 KBS ‘VJ특공대’에서 숨은 맛집을 찾아 나주로 떠났다.
시민들에게 물어 나주곰탕 골목을 찾은 제작진은 유난히 손님이 북적이는 곳을 찾았다.
손님들은 “15년째 다니는 단골이다. 다른 업체랑 비교 안 되는 특별한 맛이 있다”고 말했다.
맑은 국물 속 고기가 듬뿍 들어있는 곰탕은 제작진도 감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쉽게 이미 방송이 된 곳이 대부분이었고 600년 영산포 홍어거리로 발길을 돌렸다.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7000원 홍어 백반집을 찾은 제작진. 홍어찜을 비롯한 수많은 반찬에 감탄했다.
주인장의 허락을 받아 52년째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맛집을 촬영할 수 있었다.
싱싱한 재료와 변함없는 맛이 단골이 많은 이유였다.
서진원 사장은 “홍어는 보름 정도 삭혀야 한다. 오래 삭히면 맛이 없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