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말고 예술 하자
특히 그녀는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 단골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유명인사다. 팝가수 이브, 한국계 혼혈 여배우인 문 블러드굿의 약혼자이자 배우인 에릭 밸포 등이 그녀의 단골.
스스로도 문신광인 만큼 그녀의 몸은 문신으로 빼곡하다. 양쪽 정강이에는 전설적인 멕시코 여배우들의 초상화가 새겨져 있으며, 엉덩이에는 좋아하는 베토벤의 얼굴을 그려 넣었다. 문신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일까. “하루는 자살한 아들의 얼굴을 새기기 위해서 찾아온 어머니가 있었다. 시술 후 어머니는 흐느껴 울었는데 문신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려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