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걸이 따로 없네
돈줄이 말라버린 린제이 로한(20)이 얼마 전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꾸고 다닌다는 소문이다. 쇼핑광에다가 틈만 나면 술이나 마약을 사는 통에 엄마인 디나가 돈줄을 막아 놓았다는 것. 이에 로한이 택한 방법은 다름 아닌 친구들에게 손을 벌리는 것이었다. 평소 돈을 가리켜 ‘케이크’라고 부르는 로한은 친구들에게 “케이크가 먹고 싶다”면서 말하고 다니고 있다. 심지어는 한두 번 만난 남자들에게도 서슴없이 돈을 빌려달라고 할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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