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뒤에선 ‘백설공주’
비욘세(26)의 무대 매너를 본 사람들은 그녀를 가리켜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미녀’라고 추켜 세운다. 하지만 무대 뒤에서의 그녀의 모습은 백팔십도 다른가 보다. 최근 샌디에이고에서 공연을 가진 비욘세가 스태프들로부터 ‘공주병 말기 환자’라는 비난을 샀다. 무대 뒤에서는 감히 비욘세를 똑바로 쳐다 보거나 말을 걸어서도 안 되며, 그녀가 걷는 곳마다 흰 천을 깔아놓아야 했다. 또한 백설공주라도 된 양 사방을 온통 흰 천으로 덮지 않으면 불쾌해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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