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은 좀 빠지네
바로 경찰관이 그런 경우. 특히 항상 묵직한 무기들을 몸에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통에 이런 더위는 더욱 살인적으로 느껴진다.
경찰관들의 이런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미 캘리포니아의 한 경찰이 기발한 ‘냉각장비’를 개발했다. 기다란 호스처럼 생긴 이 장비는 바로 차 안의 에어컨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간편한 제품.
호스가 연결된 얇은 비닐로 된 조끼를 입고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송풍구에 호스의 한쪽을 연결하기만 하면 준비 완료.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이 직접 몸 속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구석구석 땀이 시원하게 식는다.
이 장비는 비단 경찰관뿐만 아니라 군인이나 트럭 기사 등에게도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