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로 접어들고 있는 제니퍼 가너(35)와 벤 애플렉(35) 부부가 다시 ‘도박의 망령’에 시달리고 있다. 한동안 잠잠하던 애플렉의 도박 중독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결혼 생활에 권태기를 느낀 걸까. 한동안 손을 뗐던 온라인 포커 게임에 다시 빠진 그는 현재 일주일에 4일을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룻밤에 2만 달러(약 1800만 원)를 잃은 날도 있을 정도. 이에 가너는 불만을 토로하면서 “심각해지기 전에 당장 손을 떼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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