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39)가 의부증에 걸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런 의혹은 최근 남편 대니 모더(38)가 친구들과 일주일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더욱 짙어졌다. 말 그대로 ‘가출’을 한 셈. 그 배경에는 로버츠의 지나친 집착과 소유욕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젠가 남편이 자신에게 이혼을 강요할까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로버츠는 남편에게 한없이 관대함을 베풀다가도 남편이 지나치게 자유로워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바가지를 긁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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