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석문화재단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수석문화재단은 13일 동아쏘시오그룹 크레도스 클럽에서 ‘2017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 민장성 사장,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등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석문화재단은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교장과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는 장학생 12명(대학원생 3명, 대학생, 2명, 고등학생 7명)을 선발했으며 학생들에게 약 4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987년 수석장학회 설립 후 수석문화재단으로 전환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석문화재단은 지난해까지 1678명에게 27억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인재의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수석문화재단은 장학금 사업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 교육 및 교육 복지 사업’, 학술•문화 진흥을 위한 ‘함춘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여성 문학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 후원 등을 통해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