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무늬만 가수
오는 12월 재결합 월드투어를 펼칠 예정인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사람은 단연 빅토리아 베컴(33)이다. 그룹 해체 후 ‘가장 뜬’ 스타인 그가 오랜만에 앨범 작업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싱글에서 그가 솔로로 부르는 부분은 단 네 줄. 그것도 15초 분량밖에 되지 않는다. 이미 비평가들로부터 “가창력 없는 무늬만 가수”라는 비난을 받았던 그는 이번 앨범에서도 역시 ‘가수’보다는 ‘패션 아이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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