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9월 13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고용·노동관련 종합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자동차, 기계, 금형 등 부품제작 및 가공 분야 등에서 정부 정책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행사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 영업본부 합동으로 한자리에서 개최됐다.
고용노동부 고용지원금 등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종합설명, 클린사업장, 기업특례보증제도, 소규모기업을 위한 근로기준법 등 각 기관별 기업지원제도를 설명한 후 별도 개별상담을 통해 지원정책의 활용도를 제고했다.
특히 관세무역, 경영컨설팅, 기술거래 분야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는 북구청 기업경영 지원단 제도와 대구고용노동청의 소규모 기업을 위한 근로기준법 상담이 큰 호응이 있었다.
배광식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기업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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