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이름 없는 여자’ 캡쳐
14일 방송된 KBS ‘이름 없는 여자’ 101회에서 배종옥은 자살시도하는 최윤소를 따라 바다로 들어갔다.
최윤소는 “마야, 가야 따라가겠다”며 배종옥의 손을 뿌리쳤다. 하지만 배종옥은 최윤소에게 구명조끼를 입히고 자신은 파도에 휩쓸렸다.
결국 최윤소만 구조가 되었고 배종옥은 실종되고 말았다.
바다에서 배종옥이 나오지 못했다는 사실을 본 오지은(손여리)은 “바다에 제 엄마가 있어요. 엄마”라며 오열하다 쓰러졌다.
병원에서 눈을 뜬 최윤소, 오지은은 배종옥의 구두를 붙잡고 오열했다.
한편 경찰에 붙잡힌 최윤소는 모든 죄를 자백했다.
곁에서 듣고 있던 서지석(김무열)은 “지금 이 사람이 말한 죄들 다 같이 했어요. 제가 공범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오지은, 박윤재(구도치)이 찾아와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