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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예약 판매가 38분 만에 완판됐다.
18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는 모바일 주문 생산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를 통해 카카오미니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사전예약자들은 정식판매가인 11만 9000원의 절반 비용인 5만 9000원에 카카오미니를 구매할 수 있으며 멜론 1년 이용권과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도 제공되는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예약 판매 시작 직후 접속자가 몰려 사이트가 마비됐으며 38분만에 3000대의 카카오미니 사전예약 제품이 완판됐다.
카카오미니의 인기에 일부 네티즌들은 “수량이 3천대 뿐이라 예매를 못했다” “사이트 오류가 심해 결제하려고 보니 완판됐더라”라는 등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카카오미니는 인공지능 스피커로, 카카오톡과 멜론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가 연동됐다. ‘헤이 카카오’로 스피커를 깨울 수 있고, 음성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낼 수 있다.
일반 판매는 10월말부터 진행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