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오는 21~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전국한우협회 등 6개 축산 관련 생산자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미래 잇는 친환경 축산, 희망 잇는 상생 축산’이란 주제로 모두 253개 업체, 859개 부스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서울 코엑스 등 수도권에서만 개최됐던 ‘2017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도 엑스코 앞 야외광장에서 동시 열린다.
대구시와 주최 측은 박람회 기간 전시공간을 축산농가와 일반시민으로 이원화 시켰다.
축산농가는 엑스코 1층 전시장 전홀과 야외 전시장에서 전시된 각종 축산 관련 기자재와 제품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해 관람 집중도를 높였다.
시민들은 축산농가들의 관람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유통단지 광장과 엑스코 앞 도로에 마련된 부대행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최측은 이번 박람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해 지난해 보다 6000명 이상 증가한 10만명 이상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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