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몽상클레르(Mont St. Clair)코리아는 가을을 맞아 디저트 3종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몽상클레르 디저트 3종은 정식 출시 전 이달 초 방안한 오너이자 천재 파티시에로 불리는 츠지구치 히로노부가 신제품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가을 신메뉴는 복숭아 케이크인 ‘타르트 펫슈’, 치즈케이크 ‘아브니르’와 크로캉의 바삭한 식감이 돋보이는 ‘바닐라 크로캉 에끌레어’ 3종으로 구성됐다.
경상북도 김천과 충청북도 음성의 농장에서 재배한 복숭아에 치즈의 한 종류인 프로마주 블랑 무스를 채워 넣은 후 아몬드 타르트를 조합한 복숭아 케이크인 ‘타르트 펫슈’는 달콤한 복숭아와 고소한 아몬드 타르트의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현재 일본 몽상클레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베스트셀러로 알려져 있다.
가볍고 부드러운 프로마주 블랑무스와 바질쥬레(gelee)의 산뜻한 조화에 코코넛 스펀지로 식감을 살린 치즈케이크인 ‘아브니르’는 기존의 치즈케이크에서 느껴지던 묵직함 대신 입에 넣자 마자 사르르 녹는 부드러움이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바닐라 크로캉 에클레어’는 고소한 에클레어 위에 바삭한 크로캉을 뿌려 식감을 살리고 바닐라 향이 풍부한 크렘파티세리를 듬뿍 채웠다. 기존의 에클레어에 비해 훨씬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디저트이다.
파티시에 츠지구치 히로노부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에 잘 어울릴 만한 디저트 세 가지를 가지고 한국을 찾았다. 다행히 미리 맛본 한국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몽상클레르의 신메뉴를 통해 고객들이 일상의 버거움을 잠시나마 잊고 행복감을 맛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을 신제품인 ‘타르트 펫슈’, ‘아브니르’, ‘바닐라 크로캉 에끌레어’의 가격은 각각 9,500원, 7,000원, 4,800원으로 반얀트리 호텔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몽상클레르 매장에서 구입가능하며 최근 리뉴얼을 마친 몽상클레르 이태원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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