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PPG코리아-부산대, ‘방과후학교 대학생 멘토링 사업’협약

부산대학교 여학생 15명에게 ‘제7기 PPG 글로벌 장학금’ 4,781만원 지원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PPG코리아(대표이사 도종곤제임스), 부산대학교 지역사회기여센터(센터장 박강현)와 ‘방과후학교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PPG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도료와 특수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 기업은 부산대학교 여학생 15명에게 ‘제7기 PPG 글로벌 장학금’ 4,781만원을 지원한다.
 
이들 장학생은 9월부터 4개월동안 부산 남구와 동구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지도 96시간, 대학 탐방 또는 문화체험 4시간 등 모두 100시간의 방과후 멘토링 활동을 한다.
 
PPG코리아 도종곤제임스 대표이사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본사의 경영 이념에 따라 우수한 여성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PPG코리아가 멘토링 사업을 지원해 줘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성공적인 멘토링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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