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강원=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22~24일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도내 외국인 유학생들 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도는 ‘강원도 외국인 유학생 문화교류축전’ 및 ‘명예홍보대사 위촉’, ‘유학생 한마음 잔치’ 등 유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강원도의 관광 및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외국인 유학생 문화교류축전’을 마련했다.
도는 행사기간에 외국인 유학생 18명을 선정해 ‘강원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강원도 주요행사 참가 및 현장 진행요원 활동,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홍보 등 강원도 브랜드 가치의 대외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의 기회를 갖고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친(親)강원인’ 양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앞으로도 도내 대학과 협조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중국, 베트남, 몽골을 포함해 외국인 유학생 2700여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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