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10일간의 추석 연휴기간에도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한다.
시는 연휴기간동안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추석 당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생활쓰레기(일반, 음식물) 및 재활용품을 평소와 같이 정상 수거키로 했다.
또 10월 13일까지 차량통행이 집중되는 다중집합장소 및 나들목 등 취약지역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기동감시반을 운영한다.
손권배 환경녹지국장은“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쓰레기 수거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다만, 연휴 전후인 9월 30일, 10월 3일, 10월 7일은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는 등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 감량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