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김재원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22일 포항 대성볼링장에서 회원업체 20개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회원업체 임·직원 초청 한마음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볼링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철강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 임직원의 사기진작과 업체간의 유대강화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대회에 참가한 회원업체 임·직원들은 대회를 통해 업무와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볼링대회에서는 개인 및 단체 성적에 따라 부상을 수여했으며, 대회결과 남자부 개인전에서 스톨베르그&삼일㈜ 김용표씨와 화인텍㈜ 이상희씨가 개인 최고득점(2게임 평균 189점)으로 공동 1위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삼양산업㈜ 손분자씨가 개인 최고득점(2게임 평균 159점)으로 1위를 수상했다.
포항상의 김상태 사무국장은 “이번 볼링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신 회원업체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즐거운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활력 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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