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가 낳은 대학자이자 경세가인 율곡 이이 선생의 유덕(遺德)을 추앙하고 문향(文鄕) 파주의 향토문화 진흥을 위해 파주문화원과 공동으로 율곡문화제를 주최해왔다.
율곡과 신사임당 등 가족 묘역과 자운서원, 율곡기념관 등이 자리한 파주 이이유적에서 1987년부터 매년 10월 품격 있는 전통문화 향연이 펼쳐졌으며 올해는 금촌, 운정신도시 등 축제 장소를 파주 곳곳으로 확대했다.
이번 파주 율곡문화제는 ▲시민참여 유가행렬, 길놀이, 어사화 하사식 다채로운 프로그램 ▲삼현이 말하는 파주미래 퍼포먼스, 청소년 영화제 ▲율곡백일장, 사임당 미술제 ▲율곡브랜드 캐릭터와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 ▲율곡이이 도심 속으로, 음악회와 강연회등으로 다채로운 전통과 예술의 향연으로 시민이 즐거움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축제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해 파주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