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봉쇼’로 ‘봉’ 잡을래요”
▲ 남자를 낚을 비기로 봉춤에 재미 붙인 제니퍼(왼쪽)는 절친한 친구 코트니까지 끌어들이는 등 열성을 보이고 있다. | ||
제니퍼의 춤 선생은 여배우 셰일라 켈리. 그녀는
학원에서 제니퍼는 이전에는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춤에 빠져 버렸다. 몇 번을 수강한 후 제니퍼는 이 ‘스트리퍼 봉춤’이 자신에게 굉장히 좋은 운동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제니퍼의 한 친구는 “춤 자체가 좋은 운동이기도 하지만 이 춤을 추면서 제니퍼는 자신의 섹시함과 당당함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니퍼는 혼자 즐기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가장 가까운 친구인 코트니 콕스(43)에게 같이 배우자고 성화를 했다. 자신의 새로운 발견을 함께 나누자고 보챘던 것.
소문에 따르면 이 두 사람은 연습을 위해 봉까지 설치해놓은 제니퍼의 말리부의 바닷가 저택에서 이 춤을 춘다고 한다. 둘은 땀까지 흘리며 열심히 운동을 한다고 한다.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은 무드를 제대로 잡기 위해서 운동화가 아닌 높은 하이힐을 신고 춤을 춘다고 한다.
제니퍼의 친구들은 그녀의 새로운 취미가 남자를 찾을 좋은 방도가 되길 바라고 있다. 그녀는 오랫동안 로맨스 쪽에서는 성공적이지 못했다. ‘건수’는 많았지만 ‘실속’은 없었던 것. 제니퍼는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2005년 헤어진 후 빈스 본, 폴 스컬퍼, 제이슨 루이스 같은 남자들을 만나왔다. 최근에는 데이비드 스페이드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제니퍼는 안정적인 로맨스를 찾을 때가 되었고 그것을 위해 봉춤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제니퍼와 코트니는 미래 새로운 남자친구에게 보여줄 멋진 안무를 일찌감치 짜놨다고 한다.
두 사람은 리허설 격으로 코트니의 남편인 데이비드 아퀘트를 관객으로 모셔놓고 첫 무대를 선사했다고 하는데 아퀘트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전한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