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놀이, 성곽쌓기재현, 국악한마당, 기획공연, 낙안군악 등
순천시 제공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추석연휴 첫날인 30일부터 백중놀이와 낙안군악의 12마당 울림을 시작된다.
가야금병창, 기획공연, 국악한마당 등 전통민속공연이 연휴가 끝나는 10월 9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별로 이어진다.
놀이마당에서는 재기, 팽이, 대형 윷, 대형장기, 투호, 훌라후프, 줄넘기, 줄다리기, 지게지기 등 놀이기구가 준비되어 있다.
초가집에서 즐기는 전통체험은 짚물공예, 천연염색, 서당, 전통예절 및 다도체험, 소달구지, 소원지 쓰기, 전통한복체험, 농촌체험 등 20여개의 체험장이 운영된다.
낙안읍성은 추석연휴 기간에 아이에서 어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석 당일(10월 4일)에는 무료입장이며, 연휴 기간 휴무 없이 운영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많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낙안읍성을 방문해 일상생활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로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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