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29일 오전 구청에서 공무원 직업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꿈 잡(Job)는 달서구청 직업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송현여자중학교 9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구청 내 24개부서의 진로 멘토 공무원과 함께 각 부서의 업무이해와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을 하게 된다.
학생들은 꿈날개 공무원 멘토링 시간에 이어 감사실 등 24개 부서 멘토 공무원과 함께 언론보도 토론, 민원체험, 복지사각지대 지원, 청소, 일자리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조별로 가진다.
이태훈 구청장은 “지역 내 중학생들이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마음껏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 하는 등 청소년들의 창의·인성·교육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2014년부터 자유학기제 희망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지역 업체의 협조를 받아 구병원, 대구지방법원, 성일새마을금고 등 지역 50여개 기관에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연계, 2015년부터 구청개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5일에는 월서중 1학년생 120명이 구청 직업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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