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2017 하반기 어르신 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학당은 어르신들의 대표 관심사인 건강, 인간관계, 여가 등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 인생 100세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활기차고 당당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2일부터 11월9일까지 성당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어 11월8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2회 과정으로 감삼제2경로당에서 열린다.
달서구는 2014년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상반기는 용산1동 및 진천동 행정복지센터 두 곳과 송현1동 송영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다.
특히 상반기 참여 어르신의 설문 조사 결과 큰 호응을 보여 내년도에도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추가 교육을 이어 갈 계획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인생100세,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가까운 곳에서 배워 즐거운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고 상호 교류로 사회 참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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