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의 기술과 기업 고유 기능 융합해 향후 활발한 산업화 진행
kiost 오메가3 생산 위한 4자간 업무협약 체결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해초를 이용한 오메가3 생산이 KIOST와 기업의 업무협약으로 본격화 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28일 오전, KIOST 안산 본원에서 티큐에프엔비, BST KOREA, FDAASIA.LLC 한국지사와 ‘오메가3 해초유(海草油) 조성물 생산’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OST와 기업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메가3 해초유 조성물 생산 연구 및 기술개발을 목표로 ▲세계 최초 오메가3 해초유 조성물의 식품 산업화 ▲해초유 생산을 산업화하여 보건, 환경, 일자리 창출 및 수출 등에 기여 ▲공동 연구 개발 및 국내‧외 협력네트워크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을 증진해 나갈 예정이다.
KIOST ‘용암해수 기반 청정원료소재 융합 기술개발’과제 연구책임자인 강도형 책임연구원(박사)는 이번 협약은 기업 측의 요청으로 체결된 것이라고 밝혔다.
30여 년간 해양 생물소재의 발굴에 힘써 온 KIOST의 발명특허를 기업에 제공해 기업과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의 창출, 공중보건과 관련한 공공 분야에서의 신사업 영역 개척을 위한 산학연 모델을 제시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홍기훈 원장은 “협약체결 기관 및 기업들은 해양신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의 협력 파트너로서 KIOST의 기술과 기업 고유 기능을 융합하여 향후 활발한 산업화가 진행될 것으로 본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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