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추석연휴기간 해외여행, 성묘 등 야외활동의 증가 및 차례 음식 섭취로 인한 국내외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교육청은 학교에서 연휴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온 학생ㆍ교직원 중 호흡기감염성 질환 의심 증상(발열ㆍ기침ㆍ오한 등), 수인성 식품매개 의심 증상(발열ㆍ복통ㆍ구토ㆍ설사 등)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의사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신속하게 보고할 것을 강조했다.
하반기에 주의해야 할 감염병으로 국내 유행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레지오넬라증,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감염증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모기매개감염증, 바이러스성출혈열, 병원성비브리오감염증 총 10가지 감염병에 대한 정보와 예방수칙도 안내했다.
연휴 기간 내 국내외 감염병이 의심될 경우 질병관리본부 1339콜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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