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까지 약17억원의 예산 투입
부적합 볼라드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볼라드를 연차별로 일제히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차량의 보도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총 1만7,500여 개의 볼라드 중 기준에 부적합한 6,160개를 2021년 까지 약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횡단보도 진입지점, 보도와 차도의 경계구간 등에 설치된 석재, 스테인레스 재질의 도로시설 기준에 부적합하게 설치된 볼라드이다.
새로 설치되는 볼라드는 밝은색 반사도료 등을 사용하여 쉽게 식별이 가능한 높이 80~10cm, 지름10~20cm의 보행자 등의 충격을 흡수 할 수 있는 재질을 사용하여 설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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