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오는 13일 대명 2동 대구시 청소년 문화의 집 앞 상설무대에서 ‘제8회 물베기마을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남구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물베기축제추진위원회와 대명2동 안전마을협의회, 대명2동 우리마을교육나눔사업 추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물베기마을 축제는 대명 2동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해마다 2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구시립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의 다양한 축하공연과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통기타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지고 부대행사로 상담·체험·홍보부스 및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대명2동 ‘물베기마을’은 예전 영선못에서 흘러나온 물이 수로를 형성했던 곳으로 오랜 시간 ‘물베길’ 혹은 ‘물베기’로 불렸던 것에서 유래됐으며 2010년 주민들이 마을 축제를 기획하면서 ‘물베기마을 문화예술 축제’로 이름 붙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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