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아세안 언론인 교류사업’의 첫 번째 방문지가 부산인 만큼 부산의 대표 문화․관관명소 안내할 예정
부산시는 외교부 주최로 12일부터 20일까지 아세안 10개국 30여 명의 언론인이 한국을 방문하는 ‘한-아세안 언론인 교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10개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으로 부산이 한-아세안 언론인 교류사업의 첫 번째 방문지 된다.
시는 아세안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글로벌 부산을 알리고,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해 부산의 대표 문화․관관명소를 안내할 예정이다.
먼저, 아세안 언론인이 부산에 머무는 동안 지난 9월 개원한 ▲아세안문화원을 비롯해 APEC기후센터를 방문하여 한-아세안 협력사업의 성과를 살펴본다.
이후 ▲BIFF영화제 및 FLY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문화로 하나되는 아시아’를 향해 한 걸음을 더 가까이 다가갈 전망이다. 그 외 ▲바다를 중심으로 한 자연 절경(송도·해운대·광안리·기장 등)과 함께 누리마루, 용두산 공원(부산타워), 국제시장(609 청년몰), F1963(舊 고려제강) 등 주요 관광명소를 찾아 글로벌 해양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 볼 예정이다.
부산시 박우근 대변인은 “아세안은 부산과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관광‧의료‧영상산업 등 다양한 영역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중요 파트너로 미래 지향적이며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정 공감대 확산과 외신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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