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배우 김정균이 10년의 공백 끝에 <불타는 청춘>으로 돌아왔다.
10일 방영된 SBS<불타는 청춘>에서 김정균은 새 친구로 등장에 힘겨웠던 공백기를 털어놨다.
김정균은 25년지기인 김국진을 만나 10년간 공백기를 가질 수 밖에 없던 이유와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
그는 “4년 동안 돈 때문에 힘이 들었는데 아이 엄마가 이혼 소송을 했다. 그래서 6년간 이혼 소송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피가 마르더라”라며 그간의 힘겨웠던 심경을 한마디로 표현했다. 그는 다시 방송에 복귀하려 했으나 쉽지 않았고 최근 영화 <지렁이>에서 뇌성마비 장애인을 연기하기 위해 어금니를 뽑는 등 열정을 불살랐다.
한편 김정균은 2003년 윤다훈과 술자리에서 나이를 가지고 싸우다 서로 폭행, 법정 공방을 벌였다. 이후 두 사람은 공백기를 갖다 윤다훈은 2005년 드라마로 복귀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