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어울림 축제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북 옥천군은 14 ~ 15일 옥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17년 옥천 행복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평생학습축제, 청소년 틴에이저 페스티벌, 옥천행복교육마을축제가 하나의 ‘옥천 행복 어울림 축제’ 로 조화를 이뤄 완성도 높게 추진된다.
14일에는 예술회관 앞 무대에서 마술과 버블 쇼로 꾸며지는 ‘꿈의 상자 콘서트’로 축제의 문을 열고 15일에는 평생학습원과 행복교육센터의 11개 동아리에서 손뜨개 인형, 캘리그라피, 비누 공예, 야생화 사진 등 100여점을 선보인다.
공연행사는 △이원오케스트라 △장야소녀들 등 초등학생 7팀을 비롯해 △Able △청산울림 등 중등 5팀, △가락장구 △옥천소리 시낭송회 등 성인 6팀 총 18개의 학습동아리에서 댄스, 연주, 합창 등의 공연을 펼친다.
체험행사는 평생학습, 청소년, 행복교육센터의 총 29개 동아리에서 타로카드, 특수분장, 손 팔찌 만들기 등의 행사를 연다.
한편 어울림 축제 기간에는 제1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제42회 군민체육대회도 함께 열린다.
조선 1413년(태종 13년) 10월 15일은 ‘옥주’에서 ‘옥천’으로 처음 명명한 날로 옥천군은 이 날을 옥천군민의 날로 올해 처음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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