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사무소 개소 및 육․해상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sns 시범사업 추진 MOU 체결 등
첫 번째, 선원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고 내·외국인 선원들의 권익향상과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제주지역사무소를 개소해 선원들의 구직․구인 및 각종 복지사업(장학금, 휴양콘도, 장해선원지원 등), 선박방선, 외국인선원고충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두 번째, 육․해상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하여 SNS(앱 위드씨(withsea)) 시범사업을 추진코자 관련업체와 MOU를 체결 하고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시범선박 10척을 선정, 메신저, 정보채널, 콜센터 이용 등 선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 번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의 기관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이사장 숙소 평형 축소, 차량규모 축소, 여비 하향 이용 등을 추진하여 절감된 예산을 일자리 창출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셔틀차량 야간 및 주말 확대 운행, 선원회관(휴게소) 미화․관리 인원을 확보할 예정으로 3개월간 시범실시 후 지속적 투입여부를 결정한다.
네 번째, 선원자녀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2학기 장학금 대상자 공모를 실시하여 133여명(대학생 83명, 고등학생 50명)에게 총 222백만원의 장학금을 11월중 지급할 예정이다.
다섯 번째, 부산항 크루즈 승무원 휴게실을 세계적 수준의 선원휴게소로 자리매김하고자 지난달 부터 휴게실 이용 적극 홍보, 선원 편의용품(휴대전화, 외장하드, 기념품 등) 판매를 실시해 한달간 482명의 선원들이 휴게시설을 이용했다. 이는 전월대비 52.7% 증가한 수치다.
그 외, 노후된 인천선원휴게실의 건물 외부, 화장실 수리, 간판 등 리모델링을 실시해 휴게실을 이용하는 선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이주어선원의 인권침해현황 및 인권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의 한계와 부재, 문제해결을 위한 제언 등을 발표한 컨퍼런스 참여, 일자리창출을 위한 물류산업채용박람회 및 해양수산취업박람회에 참석하여 우수인재 채용 상담 및 기관홍보, 선원직 홍보 등의 업무성과를 거뒀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류중빈 이사장은“올해는 센터가 발빠르게 움직이는 한해로 선원들을 위한 고용․복지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하여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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