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건강 책임지는 주부들과 친근한 소통의 장 마련
천호식품, 주부 서포터즈 ‘파워맘 리포터’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이 주부들과 친근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천호식품 본사에서 주부들로 구성된 브랜드 서포터즈 ‘파워맘 리포터’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호식품은 주부들이 전통적으로 건강식품 시장의 핵심 고객층일 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어 상품 구입 시 누구보다 까다롭게 따져보는 소비자라는 점에 착안,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파워맘 리포터는 6개월간의 활동 기간을 갖고, 건강식품을 섭취하면서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원료 재배지, 생산본부 등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천호식품의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하게 된다. 브랜드의 가치를 폭넓게 체험하고 알림으로써, 천호식품과 소비자들 간의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내는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33년간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천호식품의 역사와 원료 및 품질 관리 시스템, 다양한 특화 제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서 자기소개, 퀴즈 이벤트, 9월 우수 리포터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천호식품 관계자는 “실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주부 서포터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파워맘 리포터는 소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뿐 아니라, 천호식품의 마케팅 활동, 상품 개발 등에 깐깐한 주부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호식품은 지난 5월 소비자 단체 및 학계, 업계를 대표하는 7인의 외부 전문가들로만 구성된 ‘소비자안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제품의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은 물론,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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