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지역 농식품산업의 활성화 및 상호 협업강화 방안 논의
aT, 2017년도 중소식품기업협력포럼 부산울산지부 간담회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강경중)는 17일 ‘2017년도 중소식품기업협력포럼 부산울산지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식품기업협력포럼은 중소기업간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식품업계의 체계적인 의견수렴 채널을 구축하고자 2014년 1월 창립되었으며, 같은 해 3월 부산울산지역대표 중소식품기업을 회원사로 부산울산지부가 구성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식품기업협력포럼 부산울산지부장 ㈜희창물산 권중천 대표를 비롯한 부산울산지역 중소식품기업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하여 부산울산지역 농식품산업의 활성화 및 상호 협업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식품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식품위생과 관련하여 `현장작업자 위생관리`라는 주제로 전문가의 강의도 진행했다.
최근 이 포럼을 통해 수출전문기업과 제조업체의 협업으로 간장, 떡 등이 미국으로 신규 수출되는 성과도 있었다.
aT 부산울산지역본부 강경중 본부장은 “중소식품기업협력포럼”은 관내 중소 식품기업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해외시장개척 등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aT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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