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135개교, 675명 참가

[경기=일요신문] 윤광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학생선수단 135개교 675명이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20~26일 충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충북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 학생선수단은 남학생 413명, 여학생 262명 등 총 675명이며, 육상 등 고등부 44개 종목에 참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선수의 자기주도적 생애관리 역량 함양을 위해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 관리, 다양한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우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학교수를 초빙, 심리기술훈련을 지원하고, 부상방지와 건강상태 점검을 위해 트레이너를 지원한다.  

또한 경기장 및 숙소의 안전 관리를 위해서는 안전관리관을 파견한다.   

아울러 학생선수들의 진로․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충주종합경기장내에 체육진로와 체대입시를 안내하는 진로상담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경기장 주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충북지역 역사 유적지 및 문화 체험학습 장소도 안내할 계획이다.

맹성호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공정한 스포츠 생태계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으로 꿈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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