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웅 주무관 ‘모바일 웹 기반 공간정보 대시민 서비스’ 주제로 발표
전남 광양시가 전남도에서 주관한 ‘2017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가 하재웅 주무관. <광양시 제공>
[광양=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전남도에서 주관한 ‘2017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20일 시에 따르면 17~18일 강진군 초당연수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분야 연구발표와 특강 등을 통해 도내 시·군간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를 진행한 후 우수 3개 시·군을 선정해 현장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시는 ‘모바일 웹 기반 공간정보 대시민 서비스’ 주제로 정보통신과 하재웅 주무관이 직접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광양시는 그동안 PC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해 불편했던 공간정보 시스템 사용을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특히, 정보통신과 자체인력으로 안전지도와 공공와이파이존, 무더위 쉼터 등 사용자 중심 맞춤형 공간정보를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해 시민 생활의 편리성과 직원들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인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오창석 시 공간정보팀장은 “시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들의 공간정보복지와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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